뉴올리언스맛집 2

뉴올리언스 여행- 카페 드 몽드(Cafe de monde), 베이녯(Beignet)과 카페 오레 그리고 치커리 커피

뉴올리언스의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 하루에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침부터 이 달달한 디저트를 빈속에 넣어야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고 이야기가 많고 우리가 계획한 다운타운 투어의 초입에 있는 곳이라 아침에 가는것에 제일 베스트라 생각 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투어 다하고 다시 처음 지점에 와서 애들 데리고 많은 시간 기다려서 무언가를 하기랑 쉬운일이 아니다. 그나마 어른들이 에너지 있고 아이가 졸리지 않을때 기다려서 들어가서 빨리 먹고 나오는것이 최선. 보기만해도 예쁜 건물들이 많은 도로를 걸어 가다보니 카페 드 몽드가 보였다. 1862년 처음 생긴 이후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맛..

뉴올리언스 여행-Superior seafood & Oyster bar (슈페리어 시푸드 앤 오이스터 바)

뉴올리언스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이 되었고 우리가족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물색했다. 해산물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이곳이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이 곳. 아이들의 입맛을 만족 시킨다는건 스파게티와 프렌치 프라이가 있는 곳이라는 뜻. 다운타운과 약간 거리가 있는 곳이라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주위가 밝았다. 하지만 주차는 공간이 따로 없어 길가에 빙빙 돌다 한곳을 찾아 주차했다. 알고보니 차로 오는 사람보다 우버로 오는 사람이 더 많은듯. 게다가 다 오픈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우버를 타고 예약 시간에 내려 바로 입장하는 듯 했다. 우리같은 시골쥐들은 그것도 모르고 walk in 해서 40분을 기다렸다. 그래도 애초에 직원분이 말한 1시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