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초딩 첫째 아이가 너무나 가고 싶어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난번 LA 여행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까 생각했지만 두살이었던 동생이 가서 구경하기에는 좀 어리다고 판단해서 디즈니 랜드를 잘 구경하고 왔었다. 이번 LA 여행때는 동생도 좀 컸겠다(그래봤자 한살 더큼ㅋㅋ) 아들래미 소원도 들어줄겸 우리 여행 일정의 제일 1순위로 넣어뒀다. 그렇지만 사실 가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다. 3살 여자 아이가 탈수 있는 어트렉션이 거의 없는 데다 밖에서 거의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 일정임을 알기에 나의 정신과 육체를 잘 붙잡을 수 있을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일단 티켓부터 예매. 티켓은 가기 일주일 전 쯤 예매했는데 땡스기빙 연휴였음에도 다행히 표가 있었다. 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one day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