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여행 2

뉴올리언스 여행-잭슨스퀘어(Jackson Square), 버본스트리트(Bourbon Street), New Year’s eve parade

디저트를 맛있게 먹고 나와 잭슨 스퀘어로 향했다. 잭슨 스퀘어에 가면 잘가꾸어진 작은 정원 같은 곳에 잭슨 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고 그 뒤에는 아름다운 세인트 루이스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더욱 아름다웠다. 광장 바로 옆에는 브라스 밴드의 연주가 한창이었다. 다운타운 어느 거리를 다니든 크고작은 브라스 밴드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잠시 들어간 기념품 샵 예쁘고 화려한 기념품들이 많았고 그중에서 하나를 고르는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족은 항상 자석으로. 그리고 예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가득한 버본스트리트 유모차 밀기는 힘들고 사춘기 초입에 진입한것 같은 아들은 우리가 사는 텍사스랑 별 다른게 있지는 않은것 같은 그냥 길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나와 남편은 정말 좋..

뉴올리언스 여행- 카페 드 몽드(Cafe de monde), 베이녯(Beignet)과 카페 오레 그리고 치커리 커피

뉴올리언스의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 하루에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침부터 이 달달한 디저트를 빈속에 넣어야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고 이야기가 많고 우리가 계획한 다운타운 투어의 초입에 있는 곳이라 아침에 가는것에 제일 베스트라 생각 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투어 다하고 다시 처음 지점에 와서 애들 데리고 많은 시간 기다려서 무언가를 하기랑 쉬운일이 아니다. 그나마 어른들이 에너지 있고 아이가 졸리지 않을때 기다려서 들어가서 빨리 먹고 나오는것이 최선. 보기만해도 예쁜 건물들이 많은 도로를 걸어 가다보니 카페 드 몽드가 보였다. 1862년 처음 생긴 이후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