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 하루에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침부터 이 달달한 디저트를 빈속에 넣어야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고 이야기가 많고 우리가 계획한 다운타운 투어의 초입에 있는 곳이라 아침에 가는것에 제일 베스트라 생각 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투어 다하고 다시 처음 지점에 와서 애들 데리고 많은 시간 기다려서 무언가를 하기랑 쉬운일이 아니다. 그나마 어른들이 에너지 있고 아이가 졸리지 않을때 기다려서 들어가서 빨리 먹고 나오는것이 최선. 보기만해도 예쁜 건물들이 많은 도로를 걸어 가다보니 카페 드 몽드가 보였다. 1862년 처음 생긴 이후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맛..